작성자 최희연 [작성일 : 2012-02-17 11:25:33 ]    제목 서비스 최고

오토바이 퀵서비스만 이용하다가 지하철 퀵서비스는 처음 이용해봅니다.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찾아서 어제 잠들기전에 온라인 신청하고 아침에 확인전화 받고. 11시까지 사무실로 오시기로 했습죠.. 변호사님께 보내는 서류라 좀 급해서 11시 5분이 되었는데도 안오시길래 전화 한번 하고..금 방 도착하실꺼라 해서 기다렸습니다.. 살다보면 늦을수도 있는건데 괜히 조급한 마음에 전화를 드렸네 하고 후회했죠..^^ 10분이 되자 할아버님 한분이 오셨습니다.. 이 추운날 고생하시는 할아버님을 뵈니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.. 왜 안오냐고 전화한 제 손 가락을 때리고 싶었습니다. 사실 급한 서류이긴 했지만 저도 모르게 할아버지께(이또한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^^) 급한거 아니니까 천천히 조심히 다니세요~~이랬다니까`~~~~~ㅋㅋ 괜히 저때문에 잠실에서 을지로까지 고생하시는건 아닌가...하면서 한편으론 할부지 알바하 시는거에 도움이 되나?? 하면서..할아버지께서 영수증 주시는 동안 이것저것 생각했죠. 요금도 7천원밖에 안하고..솔직히 지하철이 더 빠를꺼예요..ㅋㅋ 냉장고에서 제가 아껴 마시는 캐나다워~~~러 를 한병 꺼내서 할아버지 목마를때 드세요~하 고 드렸더니 엄청 고마워하시더라구요..ㅋㅋ 아 암튼...여기 참 좋은 회사 같습니다~ 어르신들께 일자리도 주시고...어르신들도 무지 친철 하실꺼고~~지금 영수증을 보니 할아버 지 존함이 김 윤자 현자 시네요...김윤현 할아버님 친절함에 빠졌습니다~ 앞으로 사무실에서 오토바이 퀵 부를때 안하고 항상 여기를 이용해야겠어요.. 김윤현 할아버님 너무 친절하시다고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..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칭찬해주면 직원들은 직장생활 할 맛 나거든요~~^^ 암튼 덕분에 기분 좋은 오전을 맞이했습니다.감사합니다. 아참!!! 전화받으신 여자분도 상냥하고 친절하신 말씀 감사했습니다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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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희연

6659

12/02/17

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.

최희연

5493

12/02/18

최희연

1

24/04/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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